감귤협의회, 감귤자조금사업 본격추진
감귤협의회, 감귤자조금사업 본격추진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 서귀포조합장)는 국고지원금 10억을 포함, 20억원 규모의 감귤자조금사업계획이 최근 농림부가 승인함에 따라 대중매체를 통한 제주감귤의 기능성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고품질감귤 생산ㆍ유통 교육사업 등 감귤자조금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감귤자조금사업은 DDA협상, 한미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산지유통 개선을 위해 소규모 감귤작목반을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미 FTA 및 세계각국과의 FTA 추진 등 농산물 시장개방 압력이 거세짐에 따라 시장개방화에 따른 제주감귤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도 추진키로 하였다. 또 재배기술, 수확후 관리, 유통부문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지 자문단 운영으로 영농컨설팅 활성화 및 시장개방에 따른 공격적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수도권 등 대도시지역 감귤 소비촉진 기획판매 행사, 감귤농가ㆍ작목반장ㆍ부녀회 등이 참여하는 소비지 판촉활동 등 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지난해 감귤자조금사업은 국고지원금을 포함한 12억9600만원이 집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