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탐지견 ‘테디’ 최고
마약 탐지견 ‘테디’ 최고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세관 마약탐지견 테디(2세)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용산 미89군기지에서 열린 주한미헌병사령부 주관 군견 경진대회에서 미군견들에 이어 3위를 차지, 우리나라 최고의 마약견으로 평가를 받았다.
관세청을 비롯 미군 헌병대와 미공군, 육군(군견훈련소), 경찰(폭발물탐지팀) 등 27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건물내부와 차량 등에 헤로인 등 2종류의 마약을 2-3g씩 나눠 숨긴 뒤 찾아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테디’는 제주세관 안상민씨(28)와 팀을 이뤄 숨겨진 마약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마약견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얻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