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요 도자기박물관 탄생
제주요 도자기박물관 탄생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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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 경력 43년에 경기도 지정 도예기능보유자인 육산(六山) 김영수(金永洙.59)씨가 6월 5일 제주요도자기문화박물관을 개관한다.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1리 서부관광도로변에 위치한 제주요도자기문화박물관은 1500여평의 부지에 지상 2층, 연건평 700평에 박물관 및 사무실, 전통가마 1기, 등유가마 1기 등을 갖췄다.
김 관장은 지난 99년 제주에 내려와 제주요도자기문화박물관을 짓는데 전력을 기울여왔다.
그는 이곳에서 도자기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2001년 제주 화산토(火山土)로 '제주흑자'라는 도자기를 만들어 공개 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그는 제주흑자의 원재료로 북제주군 광령리와 남제주군 안덕면 감산리에서 캐낸 백토와 송이을 곱게 갈아낸 가루 등 5가지를 꼽는데 이와 관련해 2가지 흙 원재료와 2가지 유약 등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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