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회장기 대학대항 골프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제주크라운컨트리클럽에서 3일간 펼쳐진다.
한국대학골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대한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성균관대, 경희대 등 전통의 32개 대학교 선수단 250명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회기간동안 동반가족과 갤러리, 골프관광객 등 모두 5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아마튜어대학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국대 표석민 선수를 비롯해 2005 여자아마튜어 우승자인 건국대 박지이, 국가대표 연세대 허인회, 국가상비군 중앙대 권성열 선수 등이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과 실력을 겨룰 제주 선수로는 제주대 정주엽 선수를 비롯해 탐라대 노재훈, 정기범, 백용현 선수와 산업정보대 양경철 선수 등 3개 대학 1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상위입상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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