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용 유류드럼통 사라진다
어업용 유류드럼통 사라진다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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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무방비적일 뿐 아니라 어촌정주어항의 미관을 해치던 어업용 유류드럼통이 사라진다.
북제주군은 원활한 어선 유류공급 및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돕고 쾌적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군비 2억원을 들여 관내 15개 항포구에 친환경적인 유류탱크 116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친환경적 탱크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귀덕2리항과 용운동항, 금능, 하귀, 구엄, 신엄, 동복, 조천항 등이다.
북군은 앞서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종달항 50기, 세화항 35기, 귀덕1리항 18기 등 3억원을 들여 총 10개 항포구에 어업용유류탱크 160기를 설치, 완료했다.
북군은 급유시설이 미설치돼 있는 항포구 및 수협 급유시설과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 기준에 따라 1어선 1탱크시설을 원칙으로 1기당 5드럼 용량의 드럼통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드럼통의 재질은 해수에 강한 스테인리스의 재질로 견고한 방유제벽, 소화기 비치, 시건장치 및 탱크의 친환경적인 도색과 그림 첨가로 안정적이고 친환경적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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