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훈련효과 거두겠다"
"최상의 훈련효과 거두겠다"
  • 제주타임스
  • 승인 200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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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기대가 크다"
유럽적응 훈련을 위한 '최상의 훈련장소'로 꼽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입성한 딕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인천공항을 출발한지 16시간만인 28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현지 입국 인터뷰에서 "스코틀랜드는 최적의 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네덜란드와 독일에 비해 전혀 모자람이 없다"며 "내일 훈련부터 상당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어제(26일) 국내에서 밤 늦게까지 경기를 해서 충분히 잠을 자지 못했다. 선수들 역시 조금이라도 빨리 잠자리에 들고 싶어하는 상황"이라며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이 급선무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한루 한번의 훈련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힌 아드보카트 감독은 예외적으로 글래스고 첫날 훈련에는 회복훈련을 포함해 오전, 오후 두 차례 훈련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또 아드보카트 감독은 "2주 정도 훈련을 했고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왔는데, 앞으로 노르웨이, 가나와의 평가전이 계속 기다리고 있다. 훈련은 평가전에 맞춰서 해야 한다"며 오는 2일과 4일에 각각 열리는 노르웨이, 가나 평가전에 맞춰 팀을 가다듬을 것임을 밝혔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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