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03년 5월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든‘e-Jeju’개설 3주년을 맞아 회원 8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제품 품질이 ‘매우 좋다’는 응답은 725명으로 87.5%에 달했고, ‘그저 그렇다’ 11.6%(96명), ‘좋지않다’ 0.1%(1명)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구입한 1차산업 상품 생산지역의 경우 제주도 34.3%, 경상도 16.9%, 경기도 15.9% 순을 보였으며, e-Jeju 쇼핑몰을 알게된 계기는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50.2%, 방송 29.3%, 주위추천 12.9% 등이었다.
제주도에 대해 우선 생각나는 점으로는 감귤 36.1%, 청정 이미지 35.3%, 한라산 26.9% 등을, 또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선물하고 싶은 제주 특산품으로는 한라봉 67.8%, 꿀차류 11.9%, 돼지고기 10.9% 등을 꼽았다.
e-Jeju 쇼핑몰은 5월 현재 85개 업체가 입점해 747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타지방 네티즌 6000명 등 모두 67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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