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실시되는 학생건강검진은 관내 초·중·고교 15개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초등학교 1, 4학년, 중·고교 1학년 학생 등 건강검진대상 학생들은 지정된 날짜에 보건소를 방문해 체격, 체질, 구강, 혈액형, 비형간염, 흉부엑스선검사 등 1차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유소견 항목에 대해 관련 질환 의심 학생들은 2차 검진을 받게 된다.
또한 군보건소는 종합검진대상이 아닌 학생들에 대해서는 출장 소변검사를 실시해 질병 유소견자를 발견, 치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군보건소는 지난해 9개교 588명에 대해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931명에 대해 소변검사를 실시해 이중 18,6%인 2778명의 질병 유소견자를 발견해 치료를 유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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