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이후 도.시.군이 경쟁적으로 막대한 사업비를 쏟아 부어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정보화담당관실은 7월 1일 시.군폐지와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연일 시.군 정보통신 분야 관계공무원 회의를 개최하는 등 동분서주.
제주도 정보화담당관실은 이와 관련, 24일에도 시.군 정보통신분야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어 홈페이지 통합과 전자결재 시스템 및 각종 전산망 통합에 따른 문제점 등을 협의.
제주도 관계자는 “7월부터 시.군이 폐지됨에 따라 전자결재 등 정보통신 분야 연결체계가 완벽하게 구축되지 않을 경우 대혼란은 불보 듯 뻔한 상황”이라면서 “따라서 도와 시.군간 협조체계 구축이 어느 분야 보다 시급한 형편”이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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