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하절기 재해예방활동 강화
남군 하절기 재해예방활동 강화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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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시 재해예방을 위한 수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검검대상은 어촌정주어항 등 어항시설 24개소, 잠수탈의장 70동, 정치망시설 11개소, 육상양식장 189개소 등이다.
어항시설은 태풍내습시 어선안전정박에 지장이 있거나 붕괴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정비하며 잠수탈의장과 육상양식장은 강풍에 피해가 없도록 하우스시설물을 점검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시 정전에 대비한 자가발전시설 가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남군은 점검결과 시설이 취약하거나 파손,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남군 관계자는 “정치망 등 해상시설물에 대해서는 기상특보 상황을 신속히 어업인들에게 알려 사전 어망 철거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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