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지리적, 시간적 여건상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관내 고등학교 4개교 8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금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금연교실은 청소년 스스로 금연하는 자발적인 마음을 갖고 의지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흡연의 해악과 금연의 이득을 인식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금연교실에서는 자기자신 바라보기, 성격유형 검사, 생애곡선그리기, 싸이코드라마 및 연할극 등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자아 인식증진 시간, 금연동기를 유발하는 신체적.간접적 실험 등이 진행된다.
한편 북군보건소는 지난 한 해동안 3개 고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금연교실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