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바다, 고대 뱃길 탐험길 올라
채바다, 고대 뱃길 탐험길 올라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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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인의 정체성을 찾고 제주 고대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재조명하기 위해 시인이자 고대항해탐험가 채바다가 '벽랑국을 찾아서' 네 번째 고대 뱃길 탐험길에 오른다.
채 시인은 고, 양, 부 삼을나와 결혼해 탐라국을 연 세 공주가 왔다는 길을 역추적해 나갈 예정이다.
일찍이 고대 한일 문화이동 뱃길탐험을 벌이고 있는 채 시인은 제주탄생기원이 '신화 or 역사'에 중심을 두고 내달 5일 뱃길탐험길의 닻을 올린다.
채 시인을 대장으로 5명의 탐험대원은 5일 출항해 오는 11일까지 7일간 길이 7.5m, 폭 2.5m의 전통통나무 떼배를 타고 제 1항로 화북포구-여서도-청산도-완도-강진마량, 제2항로 화북포구-추자도-소안도-보길도-대모도-완도-강미진량까지 항해탐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고대빗길 떼배탐험을 기념해 고대항해탐험팀은 제주마생산자협회 협찬으로 제주말을 강진군에 항해기념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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