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갖기로 했던 정동영 당의장의 지원유세를 취소했다.
진철훈 후보는 주말휴일 도전역을 순회하는 거리유세를 통해 지지세를 확산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진 후보는 서귀포시와 남제주군 연락사무소 개소식에서 “서귀포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제2의 관광단지를 유치하는 한편 스포츠 산업과 연계해 머무르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겟다”며 “특히 서귀포지역 스포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귀포시 전지훈련 지원 조례 제정 및 감귤산업 보호를 위해 한미FTA 협상에서 감귤을 예외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후보는 이어 남군 연락소 개소식에서는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읍면별 특용작물 그린타운 조성과 각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이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읍면을 대상으로 지역정책 제안공모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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