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금액 기부에다 주거환경 개선까지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농협제주지역본부는 지난 4월 8일 지역본부 소속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삼도1동 주변 도로청소 및 사라봉 인근 꽃길 조성 행사를 실시 한데 이어 지난 20일에도 삼도1동 주변도로를 대청소했다.
일부 봉사단 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애덕의집을 찾아 조경공사를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봉사를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지역본부 직원들은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결식아동 돕기위한 작은사랑 씨앗운동,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장애인복지센터, 작은 예수회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매달급여에서 일정부분 기부,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본부는 오는 6월 기술지원봉사단도 결성,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이 살고 있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보일러 설치 및 수리, 전기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노후배선 및 전등 교체, 노후시설 도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봉사단 발족을 시작으로 월1회 이상 휴일을 이용해 자연정화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지역밀착형 농협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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