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해외자매결연 활발
도내 학교 해외자매결연 활발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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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급학교들이 해외학교와 자매결연으로 국제마인드를 쌓고 있다.
1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제문화 및 교육정보 교류를 위해 해외학교와 자매결연한 도내 학교는 초등 6개교, 중학교 7개교, 고교 7개교 등 모두 20개교.
자매결연 대상국은 일본(11개교), 미국(5개교), 중국(3개교), 호주(1개교)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교들은 상호방문을 통한 교류와 인터넷을 통한 교류로 학생들의 국제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관광산업고의 경우 1997년 7월 자매결연한 중국 상해시농업학교와 2000년부터 매년 상호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5월 18~25일까지 상해시농업학교 학생 8명과 교사 4명 등 모두 12명을 초청, 수업참관과 연수, 홈스테이, 관광 등을 통해 상호 우호 및 이해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관산고 학생 9명과 교사 3명 등 12명이 상해시농업학교를 방문, 다양한 교육활동과 정보교류를 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들이 제주국제화시대을 열어갈 인재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해외학교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매결연하는 학교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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