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肝)에 대한 상식과 오해 풀어보자'
'간(肝)에 대한 상식과 오해 풀어보자'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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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한다.
사람이 모여사는 사회이다 보니 인생의 매 순간을 나와 다름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어우러져야 하고 그런 와중에는 다툼과 미움과 오해들이 쉴 새 없이 생겨나 마음의 병을 얻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는 몸 속의 독을 걸러내고 몸 안을 맑게 하는 정수기 역할을 하는 간을 손상시킨다는 것이다.
더욱이 어려운 경제난에 부딪힌 사람들은 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면서부터 간의 건강은 이미 보장받을 수 없는 시대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고 했듯 간에 대한 오해와 상식이 필요한 때다.
이러한 때 간박사 강영민씨가 '쉽게 읽는 간(肝) 이야기'를 펴내 화제다.
'쉽게 읽는 간(肝) 이야기'는 간의구조부터 시작해 간의 작용, 다른 장기와의 관계, 간장병의 여러 가지 특성 등 간에 관한 모든 면을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쉽게 읽는 간 이야기'는 1장 '이런 증세가 있으면 간질환을 의심하라', 2장 '간의 구조·기능·검사방법', 3장 '여러가지 간질환과 치유방법', 4장 '간에 좋은 음식들', 5장 '간과 술' 등 총 196쪽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여러가지 이유로 전문의사와 의논할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갖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그분들의 입장에서 기술하려 애썼다"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자 강영민 박사는 현재 강영민 내과의원 원장으로 제주중학교와 제주공업고등학교 이사장이며 도내 신문 칼럼리스트로, 서귀포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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