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제이, 뭍나들이 공연 '한창'
테러제이, 뭍나들이 공연 '한창'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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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제이의 뭍나들이 공연이 한창이다.
테러제이는 지난 5일 인천공항공사 '어린이날 체험행사'에서 '무암이와 섬 이야기'를 공연한데 이어 6일과 7일은 '대구 삼덕동 인형마임 축제'에서 샌드애니메이션, 뭉치 등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13일과 14일은 부산국제연극제에 참가해 현무암을 소재로 한 돌멩이 인형 무암이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제주섬의 아이들의 모습을 마임으로 표현한 무암이와 섬 이야기 재공연하고 18일 목포 '역사의 거리'에서는 로드 굿 '동상퍼포먼스'를 펼쳐보였다.
'동상퍼포먼스'는 물허벅 여인상, 해녀 등 제주의 생활모습이 담긴 동상, 몽유병, 장구돌이, 똥지게꾼 등 익살스런 모습의 동상들이 살아서 움직이며 사람들과 만나는 이색 퍼포먼스다.
테러제이의 뭍나들이 공연은 다음달 초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는 마산국제연극제에 참가하고 다음달 3일과 4일은 춘천마음축제에 참가해 한지를 이용해 만든 2m가량의 5명의 사람이 움직이는 인형으로 거리 사람들과 포옹하고 악수하는 거리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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