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관광개발사업 등에 대한 투자문제에 대해 도민들이 느끼는 체감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주도가 연일 관련 홍보자료 등을 언론에 제공하는 등 이른바 ‘투자불신’해소에 안간힘.
제주도는 이와 관련, 특별자치도 시행과 맞물려 최근에만 7억5400만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의향이 접수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3개사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진 것을 비롯, 현재 3개사업에 대해서도 투자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
제주도 관계자는 “실제 국자유도도시출범 후 관광개발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예전보다 매우 진척됐다”면서 “이같은 투자실적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 실질적으로는 제주에 대한 투자유치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