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는 18일 오전 도지사 3명의 도지사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제주시청 앞 어울림 마당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앞으로 2년이 중요하다”며“제주특별자치도의 법적.제도적인 틀을 마련한 제주도지사로 당선돼 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실현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특별자치법을 통해 관광.교육.의료 친환경 1차산업, 미래첨단 산업 등 소위 ‘4+1’의 기반이 구축됐기 때문에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2만개 창출, 고등학교 냉.낭방 완비 및 원이민 교사 100명 확충, FTA 대비 농업생산,유통안정기금 1조원 지원, 관광객 800만 시대로 관광조수입 3조원 시대 개막, 맞벌이 보육문제 해결 등 5대 공약을 임기내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