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 체감하는 현안 산적”
“도민들 체감하는 현안 산적”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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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는 17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통합행정시장 예정자 지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우리 제주사회는 지역경제활성화와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 지역간 균형 개발, 지하수 보전과 평화의 섬 실천 등 도민들이 체감하는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진 후보는 특히“지난 해 행정계층구조개편에 따른 주민투표와 5.31 지방선거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도민의 갈등의 해소는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소되어야 할 과제”라며 “이는 사회적으로 가장 도덕적이고 가장 투명해야 할 정치인들이 자신의 입지만을 위해 쉽게 말을 바꾸고 입장을 번복하는 행위가 퇴출되지 않는 한 결코 이뤄지기 힘든 과제”라고 상대후보 진영을 비판했다.
진 후보는 “5.31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로서 1차 산업 ․ 관광 ․ 교육 ․ 의료산업,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과 같은 민생, 복지 현안들을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 원만하고 책임있게 풀어나갈 것을 도민 여러분 앞에 엄숙히 약속드립니다”면서“변치 않는 소신과 원칙으로 오로지 제주도와 제주도민의 이익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사실상의 출사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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