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FTA(자유무역협정)등 21세기 개방화 시대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간 1차산업 육성시책을 담은 농.임.축.수산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관련학술연구 용역을 발주, 연내 계획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의한 1차 산업 연차벌 투자계획 및 기본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특히 이번 계획 수립 때 개방화에 따른 제주지역 농.임.축.수산업 현실과 문제점을 분석한 뒤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친환경 및 고품질 상품 추진전략 등 청정 1차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분야별, 사업별 추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농.임.축.수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은 용여과정에서 농어업인 및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뒤 도농정심의회 심을 등을 통해 확정한 뒤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번에 제주도가 수립하는 1차산업 종합계획은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기간(2002~2011년) 후반기 계획으로,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201조 역시 ‘농.임.축.수산업 발전계획’수립 및 추진을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