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이 지역 공익 문화사업을 위해 잇따라 기금을 출연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지역밀착사업에 역점 추진하고 있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관악을 통한 시민화합과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관광축제인 제11회 제주국제관악제 및 2006 세계마칭참피언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3억원을 제주시에 기탁했다.
제주은행의 메세나운동은 향토기업으로서 제주지역에 사회적 인도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공익사업에 대한 지원활동으로 기업이윤을 사회로 환원하는 조건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은행은 2002년이후 제주국제관악제에 매년 1억원을 기금으로 출연한 것을 비롯 제주문화예술재단 4억원, 2004년 전국평생학습축제 1억원, 주민자체센터국제박람회 1억원, 제주신용보증재단 5억원, 2005년 시내버스 승강장교체사업 2억원, 신용보증재단 5억원, 지역경제혁신센터 건립 2억원 등 한해 10억원의 각종 기금을 출연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제주은행은 제주지역을 주 영업기반으로 도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향토기업으로서의 각종 기금 출연을 통한 메세나활동 뿐 아니라 직접 서민 현장을 찾아가 도민과 같이 호흡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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