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12일 발표한 ‘전국 16개 시.도, 234개 시군구 노인요양시설 수요충족률’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도내 충족률은 148.7%로 전국 58.9%보다 2.5배 높았다. 이는 특히 울산(167.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전국 시ㆍ도 중 충족률 80% 이상인 곳은 울산과 제주를 비롯해 전북(116.3%), 강원(89%) 등 4군데뿐이다. 서울(29%), 광주(29.8%), 부산(40.1%), 대구(43.9%) 등은 50% 미만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234개 시.군의 경우 노인요양시설 충족률이 100% 이상인 시군구는 51개에 불과하지만 도내 4개 시.군은 모두 이 수준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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