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와 고령수형자 및 모범수용자 등 35명과 가족 등 1백여 명
을 교정시설에 초청, 수용자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했
다.
이날 수용자들과 부모 등 가족들은 큰 절을 올린 뒤 가족들
이 손수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그 동안의 불효
와 잘못을 뉘우치고 훈훈한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
졌다.
이들은 또 이날 교도소에 마련된 고서화 이동미술관 전시회
를 관람했으며, 수용자들의 생활공간과 음식조리 과정도 살펴
보았다.
고서화 이동미술관에는 권용수 금오당미술관장이 30년 간 수
집해 소장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