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악인 에베레스트 정복
제주산악인 에베레스트 정복
  • 제주타임스
  • 승인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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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준씨, 故 고상돈씨에 이어 28년만의 '쾌거'
제주의 산악인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또 올랐다.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은 1997년 고(故) 고상돈씨에 이어 28년만에 두 번째다.
오희준씨(36ㆍ서귀포 영천산악회)가 11일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오씨의 세계 최고봉 등정 쾌거는 지난 1977년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영원한 제주 산악인 고(故) 고상돈씨에 이어 제주 산악인으로서는 28년만에 두번째다.
오씨는 11일 오전 2시께(중국시간) 7800m에 설치된 캠프를 출발해 이날 오전 11시55분께 정상에 올랐다고 현지에서 정상 공격을 준비중인 한국설암산악회의 이창백씨가 알려왔다. 오씨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영석씨와 함께 중국을 출발해 정상을 돌아 네팔로 하산하는 에베레스트 횡단에 도전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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