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어장에 전복 11만마리 방류
마을어장에 전복 11만마리 방류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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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을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마을어장에 이달말까지 전복 11만마리를 방류키로 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종묘는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한 4cm급 이상의 종묘로 잠수어업인들이 직접 방류한다.
방류지역은 대정읍 하모리 어촌계 등 총 10개 어촌계 마을어장으로 해조류 서식상태가 양호하고 어촌계에서 관리하기 쉬운 장소로 방류전 문어,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을 구제하게 된다. 방류어장은 어촌계 자체에서 2-3년간 금어기를 설정, 관리하게 된다.
남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자체 방류사업외에 도에서 전복 15만마리, 제주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복 및 오분자기 8만마리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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