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수입 5481억… 전년비 4.1% 상승
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관광수입도 전년동기대비 4.13% 증가한 5480억9830만원으로 나타났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 현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163만4101명(내국인 98만4674명, 외국인 11만3834명)으로 전년동기 155만4979명 대비 5.09% 늘어났다.
내국인관광객 가운데 개별관광객은 98만4674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4.2% 증가했다. 그러나 단체관광객은 53만559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줄었다.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폴 등 중화권 관광객과 일본, 유럽권 관광객들의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목표치인 45만명 유치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관광수입은 내국인의 경우 일반단체 1인당 37만5000원, 레저스포츠 28만1000원, 휴양 및 관람 27만120원, 기타방문 24만원, 회의 및 업무 19만4600원, 친지방문 17만6100원, 수학여행 17만6900원 등을 사용 총 4227억974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늘어났다.
외국인 관광수입은 일본인관광객 1명당 188만4200원, 중화권 55만7500원, 영어권 58만원을 지출, 총 1262억11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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