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이달 말까지 사업비 3억5800만원을 들여 96개 마을정보센터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장비를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마을정보센터를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북군은 어린이를 위한 학습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중산간 지역 어린이들도 방과후 인터넷을 통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사이버 학습공간도 마련할 방침이다.
북군은 특히 한림읍 금악리와 구좌읍 덕천리, 구좌읍 대흘리 등 중산간 지역 9개 마을에 컴퓨터 12대와 빔프로젝터, 초고속통시망 등을 갖춘 지역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청소년과 노인 등 계층별 눈높이에 맞춘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군은 각 마을정보센터내 컴퓨터와 화상카메라 등을 최신 디지털 장비로 교체하면 디지털 사진 편집, 화상대화, DVD 영화 감상 등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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