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진흥기금 농가 '호응'
농어촌진흥기금 농가 '호응'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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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올해 농어업인 등 46억원 융자 계획
무한경쟁시대를 대비해 저리로 농가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농어촌진흥기금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제주군은 무역자유화와 시장개방 등에 대비해 1차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 공급하고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한 지방적 차원의 자구책 마련을 위해 2001년부터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지원하고 있다.
북군은 2000년 이후 매년 기금조성을 통해 78억9600만원을 출연해 2002년에는 482명에게 96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1871명 478억9800만원을 융자 지원했다.
또한 북군은 올해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과 단체,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46억1000만원의 기금을 융자할 계획이다.
융자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상환이며 이율은 2.8%며 융자액은 개인 5000만원, 단체 및 수출업체 2억원까지지만 수출전략품목을 생산하거나 시책사업일 경우에는 개인 1억원, 단체 5억원까지 확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북군은 지난달부터 농어촌기금 신청접수를 받아 총 120농어가, 46억4500만원을 신청 받았다.
이에 북군은 오는 1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농·수산업, 임업, 축산업 관련 실과가 참여하는 대상자 선정호의를 개최해 사업대상자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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