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전국 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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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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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제일교회, 우승트로피 차지
서귀포제일교회(이윤흥 목사)가 한국교회의 축구축제인 CBS컵 전국축구대회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 제일교회는 지난 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제3회 CBS컵 크리스천 전국축구대회에서 대전 중문침례교회를 2대1로 누르고 제3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제3회 CBS 컵 크리스천 전국축구대회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교회 축구단 169개 팀과 목회자 축구단 12개 팀이 지역별 예선과 권역별 결선을 통해 지난 5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뤘다.
서귀포제일교회는 전, 후반 60분동안 내내 대전 중문침례교회와 박빙의 승부를 펼쳐보이며 결승 진출팀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서귀포 제일교회는 전국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서귀포 제일교회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기와 트로피는 물론 300만원의 상금도 받게 됐다.
서귀포 제일교회 현창익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것이 무엇보다도 고맙다”면서 “한국교회 축구선교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예선전은 지난 3월1일 도내 8개 교회팀이 출전해 서귀포 효돈축구장에서 치러졌고, 서귀포 제일교회가 제주대표팀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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