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리 왕벚나무자생지 정비
신례리 왕벚나무자생지 정비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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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은 수악교 남쪽해발 600m지점, 5.16도로에서 서쪽으로 약 200m 떨어진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신례리 왕벚나무자생지(천연기념물 제156호)가 주변 환경상 잡목림으로 탈바꿈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식생정비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왕벚나무는 제주도와 전라북도 대둔산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그 수가 매우 적은 희귀종으로 생물학적 가치가 높고 식물지리학적 연구가치가 매우 커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남군은 왕벚나무자생지에 대해 1억원을 투입,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병충해 방제, 진입로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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