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무원 동호회 활발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각종 동호회활동으로 여가를 슬기롭게 이용하는 등 일과 취미생활 활동상이 뛰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직원들이 가입해 활동화고 있는 동호회는 지난 81년 조직된 축구동호회를 시작으로 배구, 야구, 스킨스쿠버, 페러글라이딩, 배드민턴, 마라톤에 이어 지난해 결성된 탁구, 벤드 등 모두 17개로 398명에 이르고 있다.
시청 직원들은 지난 2003년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을 동호회 운영의 날로 정해 자신이 소속된 동호회에서 운동도 하고 취미도 살리고 있다.
특히 축구동호회의 경우 지난해 제주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대회 8강까지 올랐고 배구동회회는 지난 4월 1p16회 제민구 배구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구성된 벤드동회회의 경우 관내에서 개최된 강정 올림은어축제, 쇠소깍 썸머뮤직 페스티벌, 청소년음악제, 한빛여성의 쉼터 위문공연 등에 초청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1인1개 동호회 갖기운동을 전개, 수범사례 발굴 등 활동상활을 평가해 동호회별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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