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균자 찾기 사업'은 북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총 88개소를 대상으로 전개된다.
군 보건소는 올해 '보균자 찾기' 첫 사업으로 관내 보육시설 54개소 2784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자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했다.
검사자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된 것은 전염병 예방 보건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로 위생관념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결과라고 군보건소는 분석했다.
보건소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32개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질병확산 예방을 위한 보균자 찾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군보건소는 학교 급식시설과 사회복지시설 급식종사자에 대해 식중독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등 수인성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보균자 찾기사업을 실시하는 등 전염병 발생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