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일 오전 10시부터 한라체육관에서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부모님 위안공연을 펼친다.
서귀포시도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과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 어버이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남군도 같은 시간 모슬포 비행장에서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과회와 위안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각 시·군 기념행사에서는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포상과 더불어 행사장을 찾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 효도관광 등을 통해 어버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도는 오는 13일까지 어버이날 홍보 플랜카드를 설치해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孝)사상을 계승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방침이다.
북제주군은 군 단위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각 마을 부녀회와 노인회 등을 주관으로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각설이 초청 각종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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