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감귤생산 예상량 조사를 둘러싸고 부실조사라는 비난여론이 일고 가운데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농업기술원이 2006년산 감귤 생산량 예측을 위한 1차 개화상황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관심.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주도가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462개 지점에 심어진 감귤나무를 대상으로 꽃과 묵은 잎의 비율인 ‘화엽비’조사를 벌일 예정.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조사에 연구.지도 공무원 과 보조원 등 336명을 투입, 이 결과를 토대로 이달말 생산예상량을 예측할 계획인데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감귤 꽃이 핀 뒤 수확직전까지 기상여건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생산예측은 어렵다” 며“현재로서는 생산예상량 측정 최종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밖에 없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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