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행정서비스에 올인
고객만족 행정서비스에 올인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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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행정누수 주민우려 불식위해 청사 밤늦게까지 불야성…'행정력 집중'

서귀포시는 시장권한대행체계로 전환, 자칫 행정누수라는 주민들의 노파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고객만족행정혁신에 올인하고 있다.

양광호 시장권한대행은 직접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꿈의 도시 서귀포시의 시정운영 발전방향의 원칙과 기본 구상을 밝히며 흔들림없는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한데 이어 “공무원들이 더욱 더 업무 혁신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서귀포시 공무원은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시행, 주요 역점사업 추진, 제4회 지방선거 업무 등 시정의 전반적인 업무가 원활히 수행되도록 주요 현안 사업별로 자체 점검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시는 특히 부서별 자체 추진계획 등을 수립 추진하고 내년도 중앙예산절충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는 등 시청사가 밤늦게까지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각 부서장들은 저녁 늦게 야근하는 직원들과 함께 사업추진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고 직원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휴일에는 부서간 동호회간 등산, 오름탐사 등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줄여나가고 있다.

양 권한대행은 “묵묵히 자기에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에게는 산업시찰 등 다양한 사기진작책을 마련하는 한편 마지막까지 대시민 행정서비스 혁신분위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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