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역 확장 등으로
제주시내 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지난 1~4월 관내 물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사용량은 13만9630t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만4400t에 비해 3.9% 증가했다.
이는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노형동 주거지역의 확장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제주시는 관내 물 사용량이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여름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전반에 대한 시설물 정비ㆍ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7~9월을 비상 급수대책 기간으로 설정,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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