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난해 10곳 등 모두 45곳
제주시는 어린이 보육시설과 경로당의 결연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보육시설과 경로당 결연사업을 추진, 세대간 정이 흐르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경로당 노인들이 예절교육, 고향이야기 전해주기 등의 과정을 통해 대상 영유아들에게 자연스레 경로사상을 심어주고 있다.
지금까지 결연은 지난해 10개소를 비롯해 총 15개소에 이르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45개소가 경로당이나 독거노인과 결연 예정으로 있다.
제주시는 오는 어비이날을 전후해 재롱잔치, 다과회 등을 개최하고 매분기 1회 이상 노인들을 어린이집으로 초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관계자는 “‘l보육시설 1경로당’이 사랑의 끈으로 맺어 질 수 있도록 지역별ㆍ시설별로 결연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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