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과 연계…좋은 반응 기대
도내 첫 공유자연휴양림 북제주군 교래자연휴양림이 이르면 내년 초 개장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매년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02년 7월 산림청으로부터 교래자연휴양림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승인 받았다.
이에따라 북군은 13억원을 들여 제주돌문화공원 박물관 옆에 휴게실과 매표소, 야외화장실,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교래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북군은 휴양레크레이션지구와 야영레크레이션지구, 생태체험지구, 삼림욕지구 등 기본 시설물 조성계획을 수립해 도에 승인신청을 했으며 도는 지난 2일자로 휴양림 기본 시설문 공사에 대해 승인했다.
북군은 장마 이전에 산림문화휴양관 6동, 방문자안내소, 연못, 동선공사 등과 생태체험로 3.6㎞, 오름산책로 2.8㎞ 등에 대한 공사를 착수, 가을철 이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교래자연휴양림은 오는 6월 3일 개장하는 제주돌문화박물관과 연계한 관광, 산림휴양지로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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