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추진하는 해양보호구역 방문객센터 건립사업에 따른 공모작품이 선정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양생태계 보고인 문섬 등 주변 생태계보전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 보호 및 관리를 위해 산호 전시, 연구, 해양생태계 관련 교육 및 홍보, 수중 영상체험 기능 등을 갖춘 해양보호구역 방문객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서귀동 자구리공원내 2800여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 2007년부터 연면적 1000여평의 건물에 해양생물체험관, 학예원실, 관광지원센터, 전시실, 전망대, 산호연구소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도내외 건축 및 전시분야업체를 대상으로 설계경기방식을 통한 작품을 공모, 그 결과 서귀포시 소재 건축사무소 선건축과 서울소재 (주)뷰로테크가 공동이행방식으로 응모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기본으로 세부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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