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재래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총 연장 491m의 서축 진입로를 폭 12m로 확장하는 사업에 착수, 최근 완공했다. 이 확장사업에는 국비 8억6000만원 등 모두 14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도내 최대 재래시장인 이 곳은 평일에는 2~3만 명, 주말에는 3~4만 명이 찾고 있으나 진입로가 비좁아 교통체증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번 서축 진입로 확장사업 완료에 따라 교통체증 완화는 물론 도보 이용자들의 보행권도 확보할 수 있게 돼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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