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ㆍ신성여중ㆍ남녕고ㆍ삼성여고…금메달 무더기 획득 '두각'
아라중ㆍ신성여중ㆍ남녕고ㆍ삼성여고…금메달 무더기 획득 '두각'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6.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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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도태권도대회 겸 제22회 회장배 전도태권도대회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도태권도대회 겸 제22회 회장배 전도태권도대회에서 아라중, 신성여중, 남녕고, 삼성여고가 두각을 나타냈다.
아라중은 남자중등부 경기에서 핀급 김훈오와 페더급 고준석, 미들급 이윤석, 헤비급 이준호가 각각 금메달을 따내면서 금 4개로 금메달 각 1개씩을 따낸 남주중(현창용), 대정중(황진호), 제주중(이혜성), 위미중(한승철), 오현중(김재민), 효돈중(양병찬), 사대부중(최원)을 따돌렸다.
여자중등부에서는 신성여중이 단연 앞섰다.
신성여중이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수는 모두 5개로 플라이급 현유정, 밴텀급 김아현, 라이트 웰터급 고민영, 라이트 미들급 송소영, 미들급 고재현이 그 주인공들.
아라중 김수현은 핀급, 표선중 안은정은 페더급, 남원중 김소희는 라이트급, 연평중 우은지는 웰터급, 애월중 강주연은 라이트 헤비급, 한라중 이민영은 헤비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변상율이 핀급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남녕고는  이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기훈은 플라이급, 최준혁은 페더급, 정창임은 라이트급, 이상희는 웰터급, 이경훈은 미들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공고 최전대와 홍성준은 밴텀급과 헤비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핀급을 제외하고 무려 7개 체급 금메달을 삼성여고가 가져갔다.
플라이급 전우진을 비롯해 밴텀급 오수정, 페더급 한숙, 라이트급 오미림, 웰터급 양은실, 미들급 김보연, 헤비급 이선화 등이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제주여고 조경림은 핀급에서 1위에 올랐다.
남자와 여자초등부에서는 학교간 실력차가 그리 크지 않았다. 외도교가 남자초등부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것을 제외하면 특정 학교 메달독식 현상은 없었다.
외도교는 밴터급 이현우와 페더급 강형규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핀급 우승은 신제주교 고경보에게 돌아갔고, 도리교 김정재는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광양교 조성범은 라이트급에서 1위에 올랐으며 대정교 김근진은 라이트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웰터급 금메달은 연평교 김석효에게 돌아갔고, 라이트 미들급 금메달은 도리교 장공필의 차지가 됐다. 삼양교 한승원과 동화교 양지홍, 조천교 김태휘는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 헤비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초등부에서는 노형교가 라이트급과 라이트 웰터급에 출전한 이명화와 김수연의 활약으로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면서 타학교보다  앞서갔다.
중문교 김도희는 핀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남광교 장유라와 대정교 정민경, 외도교 한다미는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흥산교 김신비는 웰터급 우승을 차지했고, 도리교 성유정은 라이트 미들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귀교 박영서와 제주서교 김현정은 미들급과 헤비급에서 각각 우승했다. 아라교 강서희는 라이트 헤비급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는 탐라대와 탐라체육관이 사이좋게 금메달을 나눠 가졌다.
탐라대 정연기, 이한홍, 강태훈, 홍동우는 핀급과 밴텀급, 페더급, 헤비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탐라체육관 모상현과 문경효, 박종근, 이승윤은 플라이급, 라이트급, 웰터급, 미들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퍼시픽랜드는 여자일반부6체급을 석권했다.
핀급 오진욱, 밴텀급 권정선, 페더급 나인숙, 라이트급 최보미, 웰터급 김은정, 헤비급 김성심이 각각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산업정보대 김성희는 플라이급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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