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알라딘' 공연ㆍ청소년가요제 등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풍성한 행사가 제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시는 5월 한 달 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5일 우선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을 전후해 시청소년수련관과 도평.화북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손수건 페인팅, 부모님께 편지 쓰기, 가족영화 감상, 퀴즈왕 선발대회, 사랑의 손수건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부모에 대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기념행사에 이어 가족뮤지컬 ‘알라딘’, 경찰 기악대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젊음과 열정을 한껏 발산 시킬 수 있는 ‘제8회 청소년가요제’가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초대가수 이루가 출연하는 한바탕 놀이마당이 준비되고 있다.
또 15일에는 제34회 성년의 날 행사가 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된다. 20일에는 아라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아라옥탑 문화 체험의 날’을 개최, 도자기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다식 만들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27일 도남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축하공연과 요리경연 등이 펼쳐지는 ‘희망찬 쳥소년 음식마당’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5월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탑동 해변공연장에서는 청소년 단체 한마음 축제가 열려 락밴드 공연과 힙합댄스, 문자 빨리보내기, 치어리더 공연, 난타공연, 청소년 마술 공연 등 신나는 놀이마당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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