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지훈련지로 서귀포시 '급부상'
국제전지훈련지로 서귀포시 '급부상'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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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국제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일본 사이타미현 tnduddusaodd 소속 고등학교와 대학부 선수 30명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일까지 일주일간의 훈련 일정으로 서귀포시를 방문, 훈련에 임하고 있다.
시이타미현 수영 연맹측은 서귀포시의 전지훈련여건에 감탄, 2006-2007 시즌 동계훈련도 서귀포시에서 갖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말에는 일본 중고교 축구팀들이 서귀포시를 방문, 전지훈련을 가졌다.
서귀포시는 이미 동계전지훈련지로 국내 전지훈련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봄철들어서도 전지훈련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후시키고교와 도야마고교, 동경FC축구클럽 등은 지난 3월말 일본 학기말 방학 기간을 이용, 서귀포시 걸매구장을 비롯 연습경기자엥서 도내 팀들과 훈련을 갖고 있다.
특히 일본 중고교 축구팀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귀포시를 방문, 연례행사화하고 있고 수영종목도 이에 가세함으로써 일본전지훈련팀의 새로운 전지훈련장소로 서귀포시가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의 전지훈련팀은 국내학교와 방학기간이 달라 전지훈련 기간이 겹쳐지 않음으로써 적극 유치할 경우 스포츠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국내팀의 경우 대한철인3종경기연맹 주관으로 트라이애스론 국가대표들을 포함, 실업선수 등 2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7일간 장기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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