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134쌍의 1사1촌 자매결연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도 135쌍의 1사1촌 자매결연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아래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교1촌 자매결연을 집중추진, 농촌사랑운동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 조합지원팀 현학렬 차장대우는 “1교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업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잠재적 농촌지킴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또 도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및 도내 대기업 지사무소, 중소업체 등과도 자매결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촌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 농촌의 어메니티를 상품화하고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농촌사랑 마을개발지도자 70명을 육성하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사람범국민운동본부 회원도 2만명 모집할 방침이다.
농협은 특히 각종 농촌사랑 봉사단 활동을 강화 △계통조직을 통해 과잉생산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참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 △농촌사랑 꽃 시범포 운동 △웰빙 노인건강지키기 위한 농촌농인사랑 실천 △문화복지센터 확대 △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농업인 친절서비스 교육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 교류계획에 따라 10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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