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여성, 5ㆍ31 희망 제안 '눈길 끌어'
서귀포 여성, 5ㆍ31 희망 제안 '눈길 끌어'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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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성들이 5.31 희망제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여성정책위원회(위원장 이춘화)가 28일 관내 여성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서귀포시 여성대회’에서 선거법을 준수하고 진정한 정책을 가려내 한사람도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자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농업, 문화예술, 관광, 교육분야 등에 관련 희망사항을 제안했다.
농업분야의 경우 새로운 소득작목 창출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조직과 예산 지원, 감귤 한미자유무역협상에서의 제외 또는 유예기간 설정, 혁신도시 주도면밀 준비 등을 제안했다. 문화예술분야에선 적극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 예술의 전당같은 공연장 건립, 지역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 등을 요구했다.
관광분야의 경우 관광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분야별 관광객 제주유치 마케팅 실시, 제주관광 로드맵 작성 등을 주문했다. 교육분야는 서귀포시교육발전중장기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수립, 교육예산확충과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예산 증액과 교육발전기금 통한 초중고 투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구심체 역할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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