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3유적지 복원 ‘순풍’
4ㆍ3유적지 복원 ‘순풍’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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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용역ㆍ 편입토지 감정의뢰 마쳐
올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처음으로 추진되는 4.3유적지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4.3사업소는 올해 4.3성터 1곳과 학살터 2곳 등 3곳의 4.3유적지를 복원키로 하고 지난 최근 7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제주4.3사업소는 이와 함께 복원지에 편입된 토지 25필지와 건축물 6동 등을 매입하는데 따른 가정평가의뢰를 마무리 했다.
제주4.3사업소는 오는 8월 9일까지 용역결과가 나올 경우 이를 토대로 4.3유족회 등 4.3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뒤 복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조천읍 선흘리 낙선동 4.3성과 북촌리 너분숭이 일대 및 대정읍 섯알오룸 일대 등 3곳을 복원,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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