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항공은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가 건의한 5월 봄 관광성수기 특별기 등 제주기점 항공기 증편을 수용, 5월한달동안 115편을 증편 운항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입난으로 일반여행객과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김포, 부산, 인천 등 3개 노선에 특별기 115편을 증편 운항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출발노선의 경우 62편 1만6067석, 도착노선 53편 1만2958석 등 2만8025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돼 수학여행단, 단체관광객 증가에 따른 항공권 구입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