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연대' 창립된다
'제주문화연대' 창립된다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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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신산공원서 창립총회 개최
개인과 개인의 연대, 문화·예술단체간의 어울림, 제주문화연대가 창립한다.
복합적인 문화·예술운동이 필요한 시대현실에 부응해 제주문화·예술운동이 필요한 시대현실에 부응해 제주문화·예술활동가들의 진정한 연대와 창조적 발전을 통해 총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발족하는 제주문화연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문화연대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발기대회를 통해 정관을 마련하고 김석윤 대표를 선출하는 등 문화공동체 창립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마쳤다.
현재 (사)제주문화포럼, 극단 세이레극장, 설문대영상, 테러제이, 섬아트연구소, 민요패 소리왓 등 도내 3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문화연대는 앞으로 연대를 통해 원활한 상호소통을 하며 지역문화 역량을 키워나가게 된다.
특히 제주문화연대는 ▲문화예술 진작을 위한 사업 ▲문화예술 정책과 실제에 대한 비판과 대안제시 ▲문화예술 관련 자료화 사업 ▲문화 대중화를 위한 사업 ▲국내외 문화예술단체들간의 연대사업과 그외 문화연대 목적에 부합하는 제반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제주문화예술축제 '절로절로 신명절로', 게릴라 문화판 '마을따라 마음따라', 이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마당 '나를 넘어 우리를 넘어' 3개의 사업이 계획돼 있다.
또한 제주문화연대는 지속적인 회원모집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29일 창립총회는 제주흥사단의 길트기 어린이풍물을 시작으로 제주 시시랑회의 축시낭송, 대표추대 회원 동의안 승인, 창립선언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오름무용단의 어린이 장구춤과 정잇골 소리패의 민요공연, 연희패 다솜의 피에로 마임 등 다양한 식후행사가 진행된다.
문의)711-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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