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외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구제역 및 양돈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돼지 만성 소모성질병 등 가축전염병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인 가축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가축방역은 서귀포시 및 남제주축협의 방역차량 2대를 이용, 24개 양돈장의 출입구 등을 소독하고 축사 내외부는 물론 방역차량에 의한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스스로 자체 소독을 실시함은 물론 도재 질병예찰 실시와 돼지 콜레라 백신금지, 가축질병 발생 의심시 긴급신고토록 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0%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